[한국-베트남] 지소연, '전설' 차붐과 동률...베트남 상대 A매치 58호골!
입력 : 2020.02.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지소연이 베트남을 상대로 A매치 58번째 골(123경기)을 성공시켰다.

지소연은 9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득점을 성공시켰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지소연의 추가골에 힘입어 베트남을 상대로 3-0 리드를 잡았다.

지소연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미얀마전에서 2골을 몰아친 지소연은 A매치 122경기 57골을 기록 중이었다. 1골만 추가하면 차범근 감독의 A매치 최다골(58골)과 동률을 이룰 수 있었고, 베트남을 상대로 그 기록을 완성시켰다.

한편,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베트남을 꺾는다면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A조 1위는 B조 2위와 맞붙는데, 현재 중국이 위치해 있다. B조의 최종 순위는 호주-중국전이 펼쳐지는 13일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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