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으로 결장 수모’ 케파, 램파드 감독의 생각은?
입력 : 2020.0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방출설까지 나도는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처음으로 결장했다. 그러나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는 감독은 그가 더 강해지길 바라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와 인터뷰에서 “케파는 열심히 뛰고 있지만, 고개를 숙이고 있다. 부진할 때 웃는 얼굴을 기대하지 않는다. 가끔 시련은 사람을 더 강하게 만든다. 대부분 사람들은 어느 시점에서 얻는다”라고 오히려 케파가 당당히 일어서길 바랐다.

케파는 올 시즌 31경기 동안 43실점에 클린시트(무실점) 6경기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부진이 심각하다. 7,160만 파운드(약 1,103억 원)이라는 골키퍼 최대 이적료 보유자 답지 않은 부진이다.

결국 램파드 감독은 지난 1일 레스터 시티와 리그 25라운드에서 그를 벤치에 앉혔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이며, ‘미러’는 램파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6라운드 출전 시킬 것이라고 봤다.

케파가 슬럼프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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