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자 이구동성, 빌라전 손흥민 '선발' 출전!
입력 : 2020.02.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열흘 간 짧은 휴식기를 마치고, 시즌 15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버밍험 빌라파크에서 애스턴 빌라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승점 37점인 토트넘은 첼시(승점 41),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39)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재정페어플레이(FFP) 위반 징계가 확정되면서 다음 시즌 UCL 진출이 무산됐기에 5위까지 기회가 생겼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3경기 2승 1무 무패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강등권 위험에 있는 빌라를 꺾고, UCL 진출권 경쟁에 더 박차를 가하려 한다

손흥민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골과 함께 휴식까지 취하면서 기대치를 더 높이고 있다.

선발 출전도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이번 경기 프리뷰를 작성하면서 기자 3명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3명 모두 손흥민의 손을 들어줬고, 조세 모리뉴 감독 역시 컨디션과 기량이 좋은 손흥민을 제외할 이유가 마땅치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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