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희망하는 레알, 이 선수 팔아 971억 획득 계획… 첼시 vs 아스널 경쟁
입력 : 2020.0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우선 이스코와 이별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우선 돈부터 먼저 확보해야 한다. 이스코를 6,700만 파운드(약 971억 원)에 팔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스코를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내 놓으면 유력한 영입 후보는 첼시와 아스널이다. 두 팀 모두 이스코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도 가세했지만, 재정적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2시즌 동안 유럽대항전이 무산됐기에 가능성은 적다.

레알은 꾸준히 관심 받았던 음바페 영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음바페가 최근 토마스 투헬 감독과 불화설에 휩싸였고, 파리생제르맹(PSG)과 재계약도 아직 불투명하다.

문제는 음바페의 비싼 몸값이다. 레알은 자금력이 풍부하지만, FFP도 신경써야 하기에 괜찮은 매물을 파는 건 필수다. 나름 기량도 괜찮고 거액을 받을 수 있는 이스코를 낙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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