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스몰링 어셈블’ 토트넘, 스몰링에 연봉 인상안 제시
입력 : 2020.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조세 모리뉴 감독과 크리스 스몰링(AS로마)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데일리 스타’는 18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갈 것 같지 않은 스몰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몰링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서 입지가 좁아지자 로마 임대를 택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세리에A 24경기 중 19경기에 나서며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로마가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이전보다 높아진 이적료에 고심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맨유에서 스몰링을 지도했던 모리뉴 감독의 토트넘이 나섰다.

매체는 “모리뉴 감독은 스몰링의 영입을 두고 맨유와 접촉해왔다. 다가오는 여름 두 사람은 재회할 수 있다”라며 토트넘의 스몰링 영입 가능성을 전했다.

‘데일리 스타’는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스몰링의 에이전트가 토트넘 수뇌부로부터 임금 인상에 대한 제의를 받았다”라며 이적설에 힘을 보탰다.

이어 “올 시즌 스몰링은 로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의 맨유로 복귀하진 않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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