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25R] '아자르 또 부상' 레알, 레반테에 0-1 충격패...15G 무패 마감
입력 : 2020.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에덴 아자르의 부상 불운 속 레반테 원정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레반테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무패행진을 15경기에서 마감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53점을 유지하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홈팀 레반테는 보르야 마요랄과 로저 마르티를 투톱으로 세워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는 에덴 아자르, 카림 벤제마, 이스코를 공격에 세웠다. 허리는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가 구축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초반부터 공격을 몰아쳤다. 전반 6분 오른쪽 측면에서 벤제마가 슈팅한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1분 모드리치의 발리 슈팅 역시 골키퍼에게 막혔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이 계속됐다. 전반 15분 카세미루가 골키퍼 실수를 틈타 빈 골대에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방향이 다소 아쉬웠다. 전반 32분 모드리치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계속된 공격에도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8분 아자르가 골키퍼와 일대일 단독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빗맞으며 찬스를 날렸다. 후반 15분 벤제마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무너뜨리며 문전으로 침투한 뒤 슈팅까지 날린 공은 골문 옆으로 지나갔다.



변화가 불가피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1분 몸이 불편한 아자르를 빼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투입했다.

그러나 오히려 득점은 레반테에서 나왔다. 후반 34분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은 뒤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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