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역사 씹어먹는 호날두, 이제는 유일한 12연속골 도전
입력 : 2020.02.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이탈리아에서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레전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의 기록도 호날두의 몫이었다.

호날두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파올로 마차에서 열린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9분 선제골과 함께 스팔을 2-1로 꺾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골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2019년 12월 사수올로전을 시작으로 이번 스팔전까지 11경기 연속골을 이뤄냈다. 세리에A 최다 연속골 보유자인 바티스투타와 동률이 됐다.

11경기 연속골 보유자는 바티스투타와 호날두 외에도 한 명 더 있다. 파비오 콸리아렐라가 지난 시즌 이뤄내면서 총 3명이 됐다.

호날두는 오는 3월 2일 인터밀란과 26라운드에서 역대 최다인 1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선두를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상대라 쉽지 않지만, 호날두는 이날 골로 새로운 역사와 함께 선두 굳히기에 나서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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