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지푸라기 잡고픈 모리뉴, 은퇴한 이 선수에게 복귀 문의

지푸라기 잡고픈 모리뉴, 은퇴한 이 선수에게 복귀 문의

지푸라기 잡고픈 모리뉴, 은퇴한 이 선수에게 복귀 문의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부상으로 골잡이가 거의 전멸 상태다. 조세 모리뉴 감독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은퇴한 피터 크라우치에게 손을 내밀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모리뉴 감독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농담으로 크라우치를 언급했다. 크라우치도 이번 주 모리뉴 감독과 연락 사실을 인정했다”라고 전했다.

크라우치는 “집에서 뉴스를 보다 모리뉴 감독의 기자회견을 보고 웃었다. 이후 모리뉴 감독이 팀의 상황을 고려해 나와 계약할 수 있는 지 물었다”라고 모리뉴와 통화한 내용을 밝혔다.

케인과 손흥민이 빠지면서 토트넘은 어쩔 수 없이 측면 자원인 루카스 모우라를 원톱으로 쓰고 있다.

그러나 팀 득점의 절반을 차지하는 두 선수의 공백은 너무 크다. 특히, 손흥민 결장 이후 2연패에 1골은 상대의 자책골일 정도로 심각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