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번째 해트트릭’ 메시, 호날두 클럽 기록 뛰어넘었다
입력 : 2020.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메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에이바르와의 안방 경기에서 4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최근 4경기에서 득점 없이 6도움만을 기록하며 득점력에 대한 의문 부호가 붙었지만 보란 듯이 자신의 능력을 선보였다. 4골을 추가한 메시는 축구선수 최초로 프로 통산 공격 포인트 1,000개 고지를 점령했다.

소속팀과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통틀어 853경기에 나서 696골 306도움으로 공격포인트 1,002개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클럽 소속 해트트릭 신기록도 새로 썼다.

‘기브미스포츠’는 “메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클럽 통산 해트트릭 기록을 깼다”고 전했다.

매체는 “48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시가 47회의 호날두를 넘어섰다. 또 프리메라리가 통산 해트트릭 횟수에서도 36회로 호날두와의 차이를 2회로 벌렸다”라며 메시의 신기록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도전할 목표는 남아있다. 매체는 “메시가 클럽 통산 해트트릭에서는 호날두를 뛰어넘었지만, 대표팀을 포함한 기록에서는 54회로 2개 모자란다”라며 메시의 다음 타깃을 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최근 메시의 득점 가뭄이 GOAT(Greatest Of All Time) 논쟁에서 호날두를 앞서게 했다면 이제 다시 생각할 차례다”라며 최고를 다투는 두 선수의 모습을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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