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토트넘 단장: 모리뉴 적응? '이 때'가 전환점 될 것
입력 : 2020.03.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前 토트넘 단장: 모리뉴 적응? '이 때'가 전환점 될 것

前 토트넘 단장: 모리뉴 적응? '이 때'가 전환점 될 것

前 토트넘 단장: 모리뉴 적응? '이 때'가 전환점 될 것

과거 토트넘 홋스퍼에서 단장직을 역임했던 다미앙 코몰리가 조세 모리뉴 감독의 문제를 지적했다.

토트넘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0-3으로 대패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실패했다. FA컵에 이어 UCL까지 탈락한 토트넘은 올 시즌 무관이 확실시 된다.

코몰리는 영국 'BBC 라디오 5라이브'를 통해 "만약 보다 큰 그림을 본다면, 그들이 토트넘의 문화와 맞지 않는 감독을 선임했다고 생각하거나 접근하는 편이 흥미로울 것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 의해 구현됐던 이전 플레이 스타일에 문화적으로 맞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일어날 일들은 매우 흥미로운 과정이 될 것이다. 이번 시즌은 아마 모리뉴가 성공으로 이끌거나, 그가 토트넘에 적응하거나, 토트넘이 그에 적응하는 시즌은 아닐 것이다"며 "나는 그가 토트넘과 그들의 가치에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 여름 이적시장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 시 다음 시즌 투자 금액이 줄어들 거라 밝힌 바 있다. 코몰리는 "모리뉴 감독이 어떻게 적응하는지, 어떻게 시즌을 시작하는지 흥미롭게 지켜봐야 한다. 그는 지금까지와 완전히 다른 감독이다. 서로 적응해야 하고 맞춰가야 한다"고 모리뉴 감독과 토트넘이 서로간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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