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무너뜨린 이 선수, 맨체스터 형제 관심 한몸 받는 중
입력 : 2020.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울 니게스가 장외 맨체스터 더비 속으로 빠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시티(맨시티)가 사울을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사울은 현재 아틀레티코와 2026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여전히 그를 노리는 팀들은 많다. 특히, 그는 리버풀과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맹활약하며, 8강 진출에 일조했다.

타도 리버풀을 노리는 맨체스터 두 팀 입장에서 중원 보강은 절실했고, 직접 몸으로 보여준 사울에게 더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맨유는 폴 포그바, 맨시티는 다비드 실바가 올 시즌 종료 후 결별이 유력하기에 사울 영입을 건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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