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실바와 결별 맨시티, 우선 영입 후보 4명 준비
입력 : 2020.04.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다비드 실바와 결별 맨시티, 우선 영입 후보 4명 준비

다비드 실바와 결별 맨시티, 우선 영입 후보 4명 준비

다비드 실바와 결별 맨시티, 우선 영입 후보 4명 준비

맨체스터 시티가 다비드 실바의 대체자를 네 명으로 추렸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이 실바와 보내는 마지막이다. 지난 2010년 맨시티에 합류한 실바는 꼬박 10년을 채운 뒤 이적을 결심했다. 실바는 맨시티를 떠날 각오를 하며 "10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팀에서 맨시티를 상대할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사실상 유럽을 떠나거나 고향팀인 라스 팔마스 이적을 선호했다.

맨시티에 실바의 공백은 굉장히 클 전망이다. 실바는 10년 동안 맨시티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창의성과 안정성을 두루 안기는 실바 덕분에 맨시티의 위상은 날이 갈수록 높아졌다. 실바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0경기 이상 소화하며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실바가 일찌감치 결별을 선언하면서 맨시티는 대체자원 확보에 나설 여유가 생겼다. 물론 맨시티는 유망주인 필 포덴을 실바의 후계자로 삼아 성장에 중점을 둘 계획이나 여러 옵션을 안길 즉시전력감도 살피는 중이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을 비롯해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크리스토퍼 은쿤쿠(RB라이프치히), 마르틴 외데가르드(레알 소시에다드) 등이 유력후보다.

저마다 장점이 다르다. 메디슨은 이미 EPL에서 입증이 된 자원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췄다. 하베르츠는 EPL 다수 클럽이 관심을 보여 경쟁이 심하겠지만 그만큼 안정적인 투자 대상이다. 은쿤쿠도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라 맨시티 전술에 도움이 될 자원이고 외데가르드는 완벽한 기술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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