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이 선수, 맨유 아닌 레알행?...'에이전트가 계약 가능성 내비쳐'

이 선수, 맨유 아닌 레알행?...'에이전트가 계약 가능성 내비쳐'

이 선수, 맨유 아닌 레알행?...'에이전트가 계약 가능성 내비쳐'

마티아스 데 리트(유벤투스)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일(현지시간) ‘디펜사 센트럴’의 보도를 인용해 “미노 라이올라 에이전트가 알퐁스 아레올라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레알에 데 리트의 계약 가능성을 내비쳤다”라고 전했다.

데 리트는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가 6,750만 파운드(약 1,030억원)의 이적료를 주고 야심차게 영입한 수비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하였다. 여러 매체를 비롯해 많은 팬이 데 리트의 능력에 의구심을 나타냈고 유벤투스 역시 실망했다.

이에 데 리트는 자신의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스포르트'는 "데 리트는 유벤투스에서 적응하지 못했다. 벌써 새 팀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언급했다. 마침 아레올라를 두고 협상하는 자리에서 라이올라가 데 리트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몇 년을 책임질 센터백이 필요한 레알은 이미 데 리트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뒀으며 세르히오 라모스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