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에이전트, “일방적인 연봉 30% 삭감? 먼저 협상부터”
입력 : 2020.04.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 선수 에이전트, “일방적인 연봉 30% 삭감? 먼저 협상부터”

이 선수 에이전트, “일방적인 연봉 30% 삭감? 먼저 협상부터”

이 선수 에이전트, “일방적인 연봉 30% 삭감? 먼저 협상부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선수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연봉 삭감 위기에 처했다. 에이전트들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메수트 외질(아스널) 에이전트 에르쿠트 소군은 영국 매체 ‘미러’와 8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선수들과 대리인들에게 직접 대화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며 “가장 중요한 건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 현재 연봉 삭감 동의는 추천하지 않겠다”라고 일방적인 통보에 선을 그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무기한 중단되면서 20개 팀 모두 재정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각 구단은 인원 감축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액을 받고 있는 선수들의 연봉에도 손을 데려 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은 자발적인 삭감 했지만, 구단들의 삭감 요청에 반발하는 선수들도 있다.

EPL 팀들의 선수들의 연봉 30% 삭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이뤄질 경우 선수들은 물론 계약 수수료로 먹고 사는 에이전트들의 수입도 크게 감소하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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