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가 선택한 월드 베스트11, 호날두는 없었다
입력 : 2020.04.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 선수가 선택한 월드 베스트11, 호날두는 없었다

이 선수가 선택한 월드 베스트11, 호날두는 없었다

이 선수가 선택한 월드 베스트11, 호날두는 없었다


레인저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찾아볼 수 없었다.

16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제라드 감독이 뽑은 월드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월드 베스트 일레븐 선정에는 몇 가지 제한을 두었다. 제라드 감독이 겪어 본 선수여야 하고 한 국가나 한 팀에서 1명만 뽑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제라드 감독은 4-5-1 포메이션으로 월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

골키퍼는 얀 오블락이었고 4명의 수비수는 카푸, 뱅상 콤파니, 칼리두 쿨리발리, 앤드류 로버트슨이었다. 5명의 미드필더는 리오넬 메시, 토니 크로스,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로이 킨, 킬리안 음바페였으며 원톱은 디디에 드로그바였다.

모두 세계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고 있지만, 호날두의 이름이 빠진 것이 의외였다. 포르투갈이나 현재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다른 선수를 선택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반면 제라드 감독은 현역 시절 리버풀의 라이벌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이었던 킨을 선택했다. 그는 “킨은 내가 매우 좋아했고 그의 경기를 보면서 공부했다. 그는 최고의 선수였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 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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