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파비안 루이스 영입 협상... 이적료 1,325억↑
입력 : 2020.04.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파비안 루이스(24, 나폴리)로 중원 강화를 노린다.

스페인 ‘아스’는 16일 “레알이 나폴리 소속이자 스페인 국가대표 루이스 획득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루이스는 유럽 다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을 포함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스티 등이 눈독들이고 있다. 특히 레알이 적극적이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스페인 보물 루이스를 노리는 팀 중 하나다. 그는 나폴리와 2023년 6월까지 계약돼있는데, 아직 갱신하지 않았다. 곧 영입을 위한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레알은 2019년부터 루이스에게 관심을 보였고, 꾸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올여름 계약 체결이 목표다. 그러나 나폴리가 핵심 선수를 쉽게 내줄 리 없다. 이적료가 ‘1억 유로(1,325억 원)’ 이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루이스를 향한 관심을 의식한 듯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몸값으로 ‘1억 8,000만 유로(2,386억 원)’를 불렀다. 절대 매각하지 않겠다는 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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