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가르드, 홀란드에 레알 이적 제안... 노르웨이 듀오 가동?
입력 : 2020.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마르틴 외데가르드(21, 레알 소시에다드)가 엘링 홀란드(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종용했다.

스페인 ‘아스’는 17일 “레알이 도르트문트 공격수 홀란드 획득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도르트문트 한스-요아힘 와츠케 회장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 역시 홀란드의 레알행을 바란다”고 전했다.

홀란드의 레알 이적이 유력한 이유 중 하나는 외데가르드의 존재다. 외데가르드는 이번 시즌 소시에다드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이에 다음 시즌 레알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결정적으로 홀란드와 친분이 두텁다.

‘아스’에 따르면 “둘은 노르웨이 대표팀 동료다. 나이대도 비슷하다. 외데가르드가 홀란드의 레알 이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중 도르트문트에 합류, 리그 8경기에서 9골 2도움으로 분데스리가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레알에서 노르웨이 듀오가 가동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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