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네이마르 영입 위해 스왑딜 시도...'뎀벨레+움티티+토디보'
입력 : 2020.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르셀로나 올 여름 네이마르(PSG) 영입을 위해 PSG에 3명의 선수를 제안할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8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는 올 여름 네이마르를 복귀시키기 위해 3명의 선수 스왑딜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은 꾸준히 제기됐다. 더군다나 루이스 수아레스의 노쇠화로 마땅한 대체자가 없는 지금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영입대상 중 한 명이다. 하지만 PSG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바르셀로나는 선뜻 네이마르 영입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풋볼 에스파냐’의 보도에 따르면 PSG는 네이마르 몸값을 1억 5,000만 유로(약 1,978억원)까지 낮추면서 바르셀로나는 2020/21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네이마르를 영입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1억 5,000만 유로는 상당히 부담되는 금액이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수입원이 끊기면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사무엘 움티티, 장 클레어 토디보, 우스만 뎀벨레를 이용한 스왑딜을 통해 네이마르를 영입하기로 했다.

토디보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로 임대를 떠났고 움티티와 뎀벨레는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려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계륵’과 다름없는 존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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