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넥스트 네이마르' 이 선수 목표...영입 전략 바꿨다
입력 : 2020.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리버풀, '넥스트 네이마르' 이 선수 목표...영입 전략 바꿨다

리버풀, '넥스트 네이마르' 이 선수 목표...영입 전략 바꿨다

리버풀, '넥스트 네이마르' 이 선수 목표...영입 전략 바꿨다

리버풀이 '넥스트 네이마르'로 불리는 탈레스 마그노(17, 바스코 다 가마) 영입에 나섰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6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영입 전략을 조정해 넥스트 네이마르(the next Neymar)라는 이름이 붙여진 마그노를 노리고 있다. 리버풀은 브라질의 가장 흥미로운 재능으로 평가받는 17세 선수와 연결돼 있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은 축구계의 판도도 바꿨다. 시즌 중단은 각 클럽의 재정적 위기를 초래했고, 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도 예외는 아니다.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서 당장 여름 이적시장에 대한 계획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한 빅사이닝 대신 유망주를 영입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리버풀의 타깃은 브라질의 미래로 평가받는 마그노다. 17세 나이에도 브라질 세리에A에서 풀 시즌을 소화한 그는 제2의 네이마르로 불린다. 브라질 U-17 대표팀에서도 10경기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마그노는 벤피카가 점찍은 유망주로도 유명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벤피카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바스코 다 가마와 벌써 협상 중이다.

사진=바스코 다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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