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은 쿠티뉴 거절했지만, 아르테타는 희망… 에이전트와 접촉
입력 : 2020.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 감독의 제자인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그와 철학을 공유하고 있지만,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을 두고 생각은 다르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여름 쿠티뉴 영입을 접었다. 강압적인 자신의 스타일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제자인 아르테타 감독은 다르다”라고 전했다.

‘미러’는 “아르테타 감독이 올 여름 쿠티뉴 영입을 위해 쿠티뉴 에이전트인 키아 주라브치안과 접촉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부진 중인 메수트 외질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공격력 강화에 있어 매력적인 카드이다.

그러나 아르테타 감독 역시 과르디올라와 스타일이 비슷하기에 이를 맞춰가야 한다. 또한, 첼시도 쿠티뉴를 노리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경우 자금력이 부족한 아스널이 불리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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