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골치 아픈 포그바 대신 이 선수 노린다
입력 : 2020.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신 도니 판 더 비크(아약스)를 영입하려 한다고 프랑스의 ‘Le 10 Spor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판 더 비크를 점찍어 뒀다.

이는 지단 감독이 역시 관심을 가졌던 포그바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이 선수를 놓아줄 생각이 없는 데다 포그바 역시 확실한 행선지를 밝히지 않는 등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포그바의 에이전트가 악명 높은 라이놀라인 것도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포그바 영입을 꺼리게 된 계기가 됐다.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어려움이 많은 포그바 보다 판 더 베이크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판 더 베이크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가 1년 여 동안 관심을 보였던 선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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