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실바, 만주키치와 동료되나… 알 두하일 이적 제기
입력 : 2020.06.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의 결별을 앞둔 다비드 실바(34)의 차기 행선지는 카타르 알 두하일이 될 전망이다.

8일 영국 ‘’미러’에 따르면 알 두하일이 실바의 에이전트에게 다른 팀보다도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실바는 이달 말까지 맨시티와 계약이 되어 있다. 그러나 양측 모두 일찌감치 재계약을 포기했다. 시즌이 종료되면 양측은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된다.

여러 팀이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실바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구체적인 영입 제안은 없었다. 그런 가운데서 알 두하일이 먼저 나섰다.

실바로서도 선수 생활의 마무리를 카타르에서 하는 것은 괜찮은 선택이다. 수많은 선수가 실바와 비슷한 나이 때 카타르에 진출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또한 현재 알 두하일에는 마리오 만주키치가 활약 중이다. 실바가 이적하게 되면 만주키치와 공격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였던 실바는 2010/2011시즌부터 지금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했다. 그는 10년의 시간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 등 총 14번의 우승을 맨시티에 안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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