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트 ''이 선수, 웨스트햄전 선발로 나서야...케인-SON과 함께''
입력 : 2020.06.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벤트 "이 선수, 웨스트햄전 선발로 나서야...케인-SON과 함께"

벤트 "이 선수, 웨스트햄전 선발로 나서야...케인-SON과 함께"

벤트 "이 선수, 웨스트햄전 선발로 나서야...케인-SON과 함께"

토트넘 홋스퍼 출신 대런 벤트가 에릭 라멜라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선발 출전을 주장했다.

라멜라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70분간 뛰었다. 징계로 나오지 못한 델레 알리를 대신해 출전했는데,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그러나 벤트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22일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의 측면에서 나는 라멜라가 뛰어났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며 "그는 정말 잘 뛰었다. 그는 공을 소유한 상황에서 태클에 강했고, 무언가 만들고 공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의 선택은 최고는 아니었지만 내게 정말 큰 인상을 남겼다"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토트넘은 오는 2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치른다. 벤트는 "라멜라가 선발로 뛰어야 한다. 지난 금요일과 같은 퍼포먼스를 유지한다면 팀에 도움이 될 것이고 팬들의 사랑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라멜라가 해리 케인, 손흥민,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함께 다시 선발로 나서야 한다는 뜻이었다. 벤트는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웨스트햄전에) 똑같은 팀이 나올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골을 넣은 베르흐베인은 선발로 뛸 것이다. 케인과 손흥민도 빼지 못할 것이다. 라멜라도 마찬가지다"고 예상했다.

이어 "라멜라가 뛰어야 한다고 말해야 한다. 그것이 공평한 일이다. 지오바니 로 셀소도 뛰지 못했다. 알리는 더 기다려야 할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라멜라가 나오지 못한다면 불공평한 처사라고 본다. 모든 선수들에게 균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라멜라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다만 좋은 활약을 펼쳤을 때는 또 다른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