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 파티 부친, “맨유 이적? 최고인 메시와 뛰는데...”
입력 : 2020.06.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재능' 안수 파티(17)가 FC바르셀로나와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파티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불거졌다. 맨유에서 1억 3,500만 유로(약 1,819억 원)를 들여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파티 부친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부친은 26일 스페인 ‘엘 라구에로’를 통해 “나와 아들은 바르셀로나 생활을 즐기고 있다. 파티는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세게 최고 선수인 리오넬 메시와 뛰고 있다”고 이적설을 부정했다.

이어 “맨유와 연락한 건 사실이 아니다. 파티는 이곳에서 만족하고 있다. 그는 꿈을 쫓고 있다”면서,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 없다. 앙투안 그리즈만과 루이스 수아레스라는 스타가 있다. 그들에게 가로막혀 있지만, 아직 파티에게 많은 시간이 있다”고 잔류를 못 막았다.

파티는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바이아웃으로 1억 7,000만 유로(2,291억 원)를 책정했다. 내줄 생각이 없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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