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영국 매체: 토트넘의 김민재 영입은 도박...이 부분이 부족해!

영국 매체: 토트넘의 김민재 영입은 도박...이 부분이 부족해!

영국 매체: 토트넘의 김민재 영입은 도박...이 부분이 부족해!

김민재(23, 베이징 궈안)와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이 한 팀으로 유럽 무대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27일(한국시간) '풋볼 런던‘의 토트넘 담당 기자와 김민재 영입설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전했다.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질의응답을 진행하던 중 한 팬이 던진 김민재 영입설에 대해 답했다.

그는 “김민재가 토트넘에 도움이 된다면 손흥민뿐만 아니라 파울루 벤투 감독도 추천했을 것이다. 중국에서 그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라며 여러 단계가 있음을 말했다.

이어 “만약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면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많은 이점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냉정한 이야기도 전했다. “냉소적인 관점에서 시장적인 측면도 있다. 1,300만 파운드(약 195억 원)의 이적료는 토트넘의 사용 예산 안에 있다. 하지만 여전히 도박이다”라며 유럽 경험이 없는 점도 말했다.

‘스퍼스웹’은 “김민재 영입 건은 믿을 수 없는 바겐 세일이거나 낭비일 것이다. 중간은 없다. 그는 중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잉글랜드의 격렬함에 적응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라고 평가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