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사무국, '올여름 이적 TOP5 ' 황희찬 선정...''홀란드 파트너''
입력 : 2020.07.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황희찬의 라이프치히행을 주목했다.

분데스리가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름 이적시장이 아직 열리지 않았지만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과 토마 뫼니에(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훌륭한 이적이 이미 이루어졌다"며 올 여름 주목할 만한 이적 TOP5를 선정했다.

황희찬의 라이프치히행도 TOP5에 포함됐다. 황희찬은 지난 8일 라이프치히 이적을 확정지었다.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27경기 11골 12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은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리그 7연패를 이끌었고, 그 활약을 통해 라이프치히의 선택을 받았다.

분데스리가는 "라이프치히는 28골을 넣은 뒤 첼시로 이적한 티모 베르너의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며 "황희찬은 얼링 홀란드가 선호한 파트너였다. 두 선수는 잘츠부르크에서 함께 짝을 이뤘다. 황희찬은 찬스를 만들고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잘츠부르크에서 한 시즌 동안 16골 17도움을 기록했다"고 황희찬을 소개했다.

한편, 분데스리가가 뽑은 이적 TOP5에는 황희찬과 함께 사네, 뫼네에, 루카스 투사(헤르타 베를린), 라팔 기키비츠(아우크스부르크) 등이 선정됐다.

사진=분데스리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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