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신성 그린우드가 래쉬포드-린가드에게 들었다는 조언.txt
입력 : 2020.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성 메이슨 그린우드(18)가 1군 정착기를 전했다.

맨유 유소년팀 출신인 그린우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10대의 소년에게 당장 큰 활약을 바라지 않았지만 놀라운 재능을 선보이고 있다.

리그에서 31경기 10골 1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7경기 5골 2도움으로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그린우드는 9일(한국시간) UEFA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로파리그는 내게 좋은 기회였다. 젊은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수 있었고 1군 팀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 마커스 래쉬포드, 제시 린가드, 스콧 맥토미니를 우러러봤다. 그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래쉬포드와 린가드 역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래쉬포드와 린가드는 묵묵히 훈련을 열심히 하라고 했다. 맨유가 세계 최고의 팀이기 때문에 성실하게 훈련하며 즐기라고 말해줬다”라고 회상했다.

끝으로 그린우드는 더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항상 더 나아질 수 있고 한계가 없다는 말을 가슴에 새긴다. 멈추지 않고 더 나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자신의 소망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