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기계’ 레반도프스키가 믿는 미신, “수면-착화 모두 왼쪽!”
입력 : 2020.08.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뽐내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도 최고의 경기력을 위해 믿는 미신들이 있었다.

‘스포르트 바이블’은 23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는 독특한 미신을 믿는다”라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유럽 무대를 가장 뜨겁게 달군 골잡이다. 분데스리가 31경기에서 34골을 터뜨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9경기 15골로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상대 골문 앞에서 보여주는 침착성과 냉정함은 어떤 상황에서도 심리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기계 같았다. 하지만 그 역시 인간이었다. 최고의 경기력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

먼저 레반도프스키는 식사 전 디저트를 먼저 먹는다. 매체는 “많은 뮌헨 동료들이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이유가 있었다. 그의 아내인 안나는 가라데 챔피언 출신이자 영양 전문가다. 그녀는 단 음식이 더 빨리 소화되기 때문에 다른 식품군과 섞이지 않는다고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지방을 더 빨리 태우기 위해 이 방법을 택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레반도프스키는 일정한 루틴을 만들라는 심리학자의 조언을 받아들였다. 매체는 “조언을 들은 레반도프스키는 왼발 먼저 축구화를 신고 잠을 잘 때도 왼쪽으로만 잔다”라며 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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