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레이나, 챔스에서 본다... 라치오 입단 합의
입력 : 2020.08.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리버풀과 나폴리 등에서 활약한 수문장 페페 레이나(37, AC밀란)가 다시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간다.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라치오가 레이나와 2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레이나는 명문 팀을 두루 거친 베테랑 골키퍼다. 2000년 FC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해 리버풀,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등을 거쳤다. 지난 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애스턴 빌라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레이나는 밀란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라치오가 그의 경험을 높이 샀다. 선수 생활 막바지인 그 역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대한 열망이 컸다.

매체는 “라치오는 레이나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주전 수문장인 토마스 스트라코샤의 뒤를 받칠 것이다”라며 레이나의 역할을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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