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레전드, “SON 4골 플레이 보고 나도 땀에 젖었다” 극찬
입력 : 2020.09.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이 레전드, “SON 4골 플레이 보고 나도 땀에 젖었다” 극찬

이 레전드, “SON 4골 플레이 보고 나도 땀에 젖었다” 극찬

이 레전드, “SON 4골 플레이 보고 나도 땀에 젖었다” 극찬

전 토트넘 공격수 출신인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칼럼을 통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칭찬했다.

‘풋볼런던’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기사에서 베르바토프가 ‘벳페어’의 칼럼을 통해 후배들을 극찬한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5-2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이 4골, 케인이 1골을 넣었는데 손흥민의 골을 케인이 어시스트했다.

베르바토프는 우선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손흥민의 플레이를 보고 땀이 나서 옷이 젖을 지경이었다”며 “손흥민은 거의 5골을 넣을 뻔했다”고 당시 경기를 회상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온 후 점점 더 발전해왔다. 그리고 팀플레이가 빛나는 선수”라며 “손흥민의 포지션에서 그렇게 자유롭게 플레이하면서 4골이나 넣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

베르바토프는 손흥민에 이어 케인에 대해서는 더 큰 칭찬을 했다.
그는 “손흥민은 4골로 인해 많은 칭찬과 상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선수는 케인이었다”며 “케인은 그저 골만 넣을 줄 아는 선수가 아니라는 것, 절대로 이기적인 선수가 아니라는 걸 그 경기에서 증명했다. 진짜 주장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풋볼런던’은 기사 타이틀에서 “리버풀 팬들로부터 시작된 ‘케인이 이기적이다’라는 이야기가 손흥민의 도움 덕분에 사라지고 있다”고 표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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