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요비치 방출?' 질문에 “5일까지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어''
입력 : 2020.10.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부진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루카 요비치(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문제에 대해 “여름 이적시장 데드라인(10월 5일)까지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답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바야돌리드의 프리메라리가 경기가 끝난 후 가진 지단 감독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날 요비치는 전반에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후반 도중 교체됐다. 요비치는 지난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지만 확실하고 인상적인 플레이는 없었다.

지단 감독은 요비치가 이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5일까지는 그 어떤 것도 확신할 수 없다”며 “요비치는 현재 우리 스쿼드에 있고, 나는 팀을 위한 결정만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애매한 답변을 이어간 지단 감독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내가 미리 말해줄 수는 없다.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어떤 일도 일어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했다.

스페인 현지 매체들은 최근 요비치가 팀을 떠나기로 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임대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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