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이니에스타-마스체라노-피케’... 2명 남은 최강팀을 향한 그리움
입력 : 2020.10.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역사상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꼽히는 과거 FC 바르셀로나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축구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433’은 15일(한국시간) 과거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리오넬 메시(33), 헤라르드 피케(33)를 비롯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6, 비셀 고베),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6, 에스투디안테스), 루이스 수아레스(3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드로 로드리게스(33, AS 로마)가 환하게 웃고 있다.

이들 중 가장 먼저 바르셀로나를 떠난 페드로와 살짝 보이는 유니폼으로 유추했을 때 사진을 찍은 시기는 2014/2015 시즌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왕컵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두 번째 트레블과 함께 찬란하게 빛났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바르셀로나와 유럽 무대의 인연은 이때 이후로 없다. 언제나 그랬듯 메시가 분전했지만, 아직 정상 복귀를 이루지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에 2-8 참패를 당하기도 했다.

시간의 흐름에 맞물려 선수단에도 변화가 일었다. 바르셀로나의 중심이었던 사진 속 선수 중 현재 남아있는 선수는 메시, 피케 단둘 뿐이다.

한 팬은 “당시 바르셀로나는 모든 팀을 이길 수 있었다”,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팀이었다”라며 최강팀을 추억했다.

사진='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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