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1월에 움티티 매각 결정… 아스널이 영입 관심
입력 : 2020.10.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후보로 전락한 사무엘 움티티를 팔기로 했다.

26일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바르사는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이용해 움티티를 이적시킬 생각이다.

바르사는 2016년 7월 이적료 2,500만 유로를 주고 리옹에서 움티티를 영입했다. 움티티는 2016/2017, 2017/2018시즌에는 4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2018/2019시즌부터 부상이 이어지면서 출전 횟수가 급감했다. 2018/2019시즌 15경기, 지난 시즌은 18경기에 그쳤다.

이번 시즌 로날드 쿠만 감독 부임 후에는 아예 주전 자리를 내줬다. 움티티는 시즌 개막 후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잉여 자원 신세가 됐기에 바르사는 이적시켜 이적료 회수를 할 생각이다.

움티티가 방출 리스트에 오르자 아스널이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영입과 관련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

또한 움티티는 바르사 잔류를 원하고 있다. 움티티는 바르사와 2023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그가 마음을 바꾸지 않는 한 바르사가 이적을 추진하더라도 성사되기 어렵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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