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이 선수 가치 1000억원 돌파…유망주 수준이 아니다
입력 : 2020.10.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 신성 안수 파티가 유망주 수준을 확실히 넘어섰다. 어느새 시장 가치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

파티는 신기록 제조기다. 2002년생으로 대다수 친구는 유스 단계서 뛰는데 파티는 바르셀로나 주전급으로 도약했다. 워낙 나이가 어리다보니 골을 넣을 때마다 최연소 기록이 쓰여진다.

파티가 쓴 기록만 봐도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프리메라리가 득점(16세30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17세40일) ▲스페인 국가대표 최연소 A매치 득점(17세 311일) ▲엘 클라시코 최연소 득점(17세359일)까지 굵직하다.

평가 가치가 당연히 올라갈 수밖에 없다. 선수 이적을 다루는 '트랜스퍼마크트'는 최근 새로운 선수들의 몸값을 정리하면서 파티를 8천만 유로(약 1059억원)로 평가했다. 미래가 창창한 유망주라기보다 현재 축구계를 이끌어가는 정상급 선수로 분류한 셈이다.

전세계 축구선수를 통틀어 16번째로 가치가 높다. 라리가만 따졌을 때도 파티보다 몸값이 높은 선수는 리오넬 메시(1억유로·FC바르셀로나), 얀 오블락(9천만 유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둘 뿐이다.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과 함께 공동 3위에 해당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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