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멕시코를 대표하는 공격수 이르빙 로사노와 라울 히메네스 등이 한국을 상대한다.

멕시코축구협회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A매치에 나설 명단을 확정했다. 멕시코는 오는 15일 오스트리아 비너 노이슈타트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11월 기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의 강호다. 1994 미국월드컵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7회 연속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멕시코와 상대전적에서 4승2무7패로 밀리는 가운데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1-2 패배가 가장 최근 맞대결 결과다.

한국이 손흥민을 비롯해 황의조, 황희찬, 이강인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을 소집해 최정예 멤버로 나선다. 멕시코 역시 국내에 잘 알려진 로사노, 히메네스, 조나단 도스 산토스, 카를로스 살세도, 헤수스 코로나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공격 자원이 모두 선발됐다. 수비 진영은 대체로 자국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 멕시코 11월 A매치 명단

GK: 기예르모 오초아(클럽 아메리카), 우고 곤살레스(몬테레이), 알프레도 탈라베라(퓨마스)

DF: 호르헤 산체스(클럽 아메리카), 세사르 몬테스(몬테레이), 헤수스 가야르도(몬테레이), 루이스 로드리게스(티그레스), 카를레스 살세도(티그레스), 에드손 알바레스(아약스), 네스토르 아라우호(셀타 비고), 엑토르 모레노(알가라파), 루이스 로모(크루스 아술), 질베르토 세풀베다(과달라하라)

MF: 세바스티안 코르도바(클럽 아메리카), 에릭 아기레(파추카), 엑토르 에레라(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카를로스 로드리게스(몬테레이), 조나단 도스 산토스(LA 갤러시), 디에고 라이네스(레알 베티스), 오르벨린 피네다(크루스 아술), 로돌포 피사로(인터 마이애미), 우리엘 안투나(과달라하라)

FW: 엔리 마르틴(클럽 아메리카), 헤수스 코로나(FC포르투),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튼 원더러스), 이르빙 로사노(나폴리)

사진=멕시코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