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주급 3억 깎고 아스널 떠나나... 페네르바체와 비밀 협상 중
입력 : 2020.12.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그라운드가 아닌 SNS에서 활동 중인 메수트 외질(32, 아스널)이 새로운 행선지로 떠나게 될까.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외질은 비밀리에 주급을 깎고 터키 페네르바체로 향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외질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에 합류했다. 7년간 254경기 44골 77도움을 기록하며 4차례 FA컵 정상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점차 빛은 희미해졌다. 지난 시즌 리그 18경기 1골에 그친 데 이어 올 시즌에는 아예 리그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며 잊혔다. 올해 3월 이후 아스널에서 출전 기록은 없다.

출전을 원하는 외질은 기회를 찾아 떠난다. 매체는 “페네르바체 측은 외질 합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그들은 90% 이상의 확률로 외질 영입을 낙관하고 있다”라며 높은 가능성을 전했다.

외질은 페네르바체로 향하며 주급 삭감도 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스널에서 35만 파운드(약 5억 2,000만 원)를 받고 있다.

매체는 “외질이 페네르바체로 합류할 경우 15만 파운드(약 2억 2,000만 원)의 주급을 수령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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