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전북 갔지만 맨유는 기억했다… “생일 축하합니다”
입력 : 2021.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앰버서더에서 물러났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박지성을 레전드로 예우했다.

맨유가 박지성의 생일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1981년 2월 25일생인 박지성은 25일 자신의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맨유는 이날 소셜미디어 채널에 한글로 박지성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맨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원한 산소탱크! 두 개의 심장과 세 개의 폐를 가진 사나이! 박지성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과거 리버풀전서 득점 후 유니폼 가슴을 손으로 치는 세리머니를 하는 박지성의 모습이 담긴 생일 축하 이미지를 게재했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맨유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역 은퇴 후에는 영국 런던에 거주하면서 맨유 앰버서더 활동을 했다.

그는 지난 1월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를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앰버서더 활동을 종료했다. 그렇지만 맨유는 박지성을 기억하고 있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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