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닮은 미녀 축구선수 은퇴 선언
입력 : 2021.03.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인기 걸그룹 ITZY 멤버 유나 닮은 꼴로 주목 받았던 여자 축구선수 강수진이 선수 생활을 접는다.

강수진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올해부터 14년간의 축구 인생을 끝내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며 "인생의 반 이상을 해온 축구를 끝내려고 하니 당연히 아쉬움이 남지만 미련은 없다"라고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그녀는1997년생으로 제주 노형초에서 축구를 시작해, 울산 청운중, 현대고 축구부를 거쳐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은 유망주였다.

강수진은 2020년 세종 스포츠토토의 지명을 받아 WK리그에서 데뷔했다. KBS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외모모다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다”며 고민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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