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손흥민과 트레이드설...''존재감 사라졌다''
입력 : 2021.04.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 선수, 손흥민과 트레이드설..."존재감 사라졌다"
이 선수, 손흥민과 트레이드설..."존재감 사라졌다"
이 선수, 손흥민과 트레이드설..."존재감 사라졌다"


파울로 디발라는 유벤투스를 떠나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디발라는 내년 여름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도 재계약 진전이 없다. 2015년부터 유벤투스서 뛴 디발라는 지금까지 96골을 터뜨리면서 핵심 공격수 역할을 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부상과 부진이 겹쳐 아쉬움을 남긴 탓이다.

무엇보다 디발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세한 이후 내리막을 걸어 유벤투스가 반드시 안고 갈 자원인지 고민한다. 가뜩이나 양측의 연봉 견해차도 커 긴장이 고조됐다. 최근에는 디발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칙을 위반하면서 거리가 더 생겼다.

유벤투스는 디발라와 재계약하지 못하면 내년 공짜로 떠나보내야 하기에 이번 여름 트레이드를 통한 리빌딩 카드로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영국 '90min'은 유벤투스가 디발라를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해 바꿀 선수 9명을 언급하며 손흥민을 포함하기도 했다. 디발라가 손흥민 대신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대두할 만큼 현재 입지가 단단하지 않다.

그래선지 유벤투스를 먼저 떠나야한다는 주장도 있다. 디발라의 전 소속팀인 팔레르모의 전 구단주였던 마우리치오 잠파리니는 '라디오 스포르티바'를 통해 "디발라는 챔피언이고 매우 좋아하는 선수다. 그에게 유벤투스를 떠나라는 말을 하고 싶다. 디발라는 핵심이어야 하고 직접 경기를 이끌어야 한다"며 "호날두가 오고 우리가 알던 디발라는 사라졌다"라고 안타까움과 함께 이적을 당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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