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우승 청부사 이 선수 만났다... 팀재편 신호탄 ㄷㄷㄷ
입력 : 2021.04.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검증된 수비수 제롬 보아텡(32, 바이에른 뮌헨)과 접촉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3일 “토트넘과 뮌헨 수비수 보아텡과 만났다. 올여름 이적을 두고 구체적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베테랑 수비수는 뮌헨과 계약이 끝나는 이번 시즌 후 움직인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아스널, 첼시와 연결돼있지만 토트넘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양 측에 계약 협상을 시작했다. 보아텡은 보스만룰에 따라 유럽 전역의 팀과 대화를 할 수 있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보아텡이 토트넘에 많은 경험과 신뢰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세 모리뉴는 이번 시즌 중앙 수비로 에릭 다이어, 조 로든, 다빈손 산체스를 활용하고 있다. 다이어와 로든은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고, 후반에만 3골을 실점했다. 이 때문에 제이미 오하라를 포함한 전문가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오하라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위해 완벽한 스쿼드 재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아탕이 합류는 팀 재건의 신호탄이다. 견고한 그는 로든의 발전은 물론 모리뉴 팀에 간절히 필요한 승리를 안겨줄 것이다. 분데스리가 8회, 챔피언스리그 2회 등 10년 동안 뮌헨과 수많은 트로피를 획득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 독일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며 토트넘에 완벽한 영입이 될 거라 매체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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