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좀 닥쳐'' 이 선수, 펩 감독 향해 욕설...伊 매체도 '깜짝'
입력 : 2021.04.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입 좀 닥쳐" 이 선수, 펩 감독 향해 욕설...伊 매체도 '깜짝'
"입 좀 닥쳐" 이 선수, 펩 감독 향해 욕설...伊 매체도 '깜짝'
"입 좀 닥쳐" 이 선수, 펩 감독 향해 욕설...伊 매체도 '깜짝'


"입 좀 닥쳐 제발"

파리 생제르맹(PSG)의 마르코 베라티가 경기 중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향해 욕설을 뱉었다.

PSG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맨시티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거칠었다. 이드리사 게예가 퇴장을 당하는 등 거친 파울이 오고갔다. 특히 베라티의 경우 펩을 향해 욕설까지 내뱉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의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스포츠' 해설자들은 경기 중 베라티가 뭐라 외치는 모습을 포착했다. 베라티의 목소리는 중계 마이크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베라티는 스페인어로 펩을 향해 "대체 넌 무엇을 원하나? 좀 닥쳐!"라고 외쳤다.

베라티의 태클에 분노한 펩이 심판을 향해 옐로카드를 주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베라티가 받아친 것이다. 이에 '풋볼 이탈리아'는 "기이한 순간이다"라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날 경기는 PSG가 마르퀴뇨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전 케빈 더 브라위너의 행운의 골, 리야드 마레즈의 환상적인 프리킥 역전골이 터지며 맨시티가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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