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풉!' 메시, 360도 뷰 美 9층 아파트 통째 구입
입력 : 2021.04.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펜트하우스는 아무것도 아니다. 세계 최고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33, FC바르셀로나) 아파트를 통째로 구입하는 플렉스를 선보였다.

영국 더선은 28일 “바르셀로나 공격수 메시가 500만 파운드(77억 원)를 주고 미국 마이애미에서 부동산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메시가 구입한 건물은 플로리다 서니 아일스 비치에 있는 9층짜리 고급 아파트다. 침실 4개, 욕실 4개, 사방이 뚫린 360도 뷰로 대서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영장 6개, 스파, 헬스장, 요가스튜디오 어린이 극장, 개인 전속 요리사가 늘 상주한다. 511평방미터에 달하는 실내 공간에는 1,000병을 저장할 수 있는 와인 냉장고까지 마련돼 있다.

메시는 2년 전 인근에 포르쉐 디자인 타워 아파트를 725만 파운드(112억 원)에 샀다. 이번에 또 아파트를 사들이며 부동산 투자를 확대해가고 있다.

메시는 이번 시즌 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난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 취임 후 바르셀로나 잔류 가능성이 크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시티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전부터 메시가 마이애미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부동산 구입으로 바르셀로나 탈퇴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머지않아 미국으로 무대를 옮길 수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킬만한 행보다.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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