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원정 비상' 유리몸 이 레알 선수 또 부상…시즌아웃 유력
입력 : 2021.04.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오피셜] '첼시 원정 비상' 유리몸 이 레알 선수 또 부상…시즌아웃 유력
[오피셜] '첼시 원정 비상' 유리몸 이 레알 선수 또 부상…시즌아웃 유력
[오피셜] '첼시 원정 비상' 유리몸 이 레알 선수 또 부상…시즌아웃 유력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르바할이 우측 다리 반막근에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구체적인 재활기간을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 '아스'는 "3주 동안 뛰지 못할 것이라며 시즌 아웃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카르바할이 다시 쓰러졌다. 카르바할은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라이트백이지만 이번 시즌 잦은 부상으로 16경기 출전이 전부다. 최근에도 두 달 가량 재활하고 돌아와 고작 3경기 뛰고 다시 부상을 입는 불운을 겪게 됐다.

카르바할은 지난 28일 열린 첼시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해 모처럼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 벤 칠웰과 충돌한 뒤 불편함을 호소했다. 결국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고 2차전 출전이 물건너갔다.

아스는 "카르바할의 3주 아웃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야 복귀할 수 있는 걸 뜻한다. 사실상 시즌아웃"이라고 전망했다.

카르바할이 부상을 입으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 원정서 우측 수비에 문제가 생겼다. 카르바할을 대신했던 루카스 바스케스도 부상이고 간혹 우측 수비로 뛰었던 페데리코 발베르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출전이 어렵다.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는 경기력 난조로 우선순위에서 밀린 상태다.

아스는 "카르바할의 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나초 페르난데스를 우측 수비로 돌리거나 시즌 내내 신뢰하지 않았던 오드리오솔라를 기용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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