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유벤투스 울린 포르투갈 테크니션 원한다... ‘270억’
입력 : 2021.06.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조세 모리뉴(58) 감독이 AS로마 재건을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모리뉴가 지휘봉을 잡았다는 소식에 로마가 들썩이고 있다. 팀 주가가 올랐고, 스폐셜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등 모리뉴 파급효과가 엄청나다. 이제 어떤 선수가 합류하느냐가 관심사다.

언론을 통해 그라니트 샤카(아스널),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이 로마와 연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모리뉴의 바람이지만, 합류하면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은 분명하다.

또 한 명의 선수가 모리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포르투갈의 테크니션이 로마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포르투 소속인 29세 미드필더 세르지오 올리베이라”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리뉴가 올리베이라의 기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포르투 측에서는 이적료로 2,000만 유로(270억 원)을 요구한다. 이에 로마가 아마두 디아와라를 거래에 포함시켜 금액 할인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베이라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번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32경기에 출전해 13골 6도움을 기록했다. 테크닉이 뛰어나고, 세트피스 시 강력한 오른발 킥으로 상대를 위협한다. 특히 지난 3월 10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멀티 골로 유벤투스를 울렸다. 모리뉴가 이런 올리베이라를 중심으로 로마 재건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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