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스털링 몸값 깎였지만... 베스트11에 못 든 SON
입력 : 2021.06.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0/2021시즌 역대급 활약을 펼쳤지만, 저평가가 발목을 잡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현지시간) 6월 기준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을 꼽아봤다. 기준은 포지션 별 최고 몸값이다.

이번 EPL 베스트 일레븐은 4-3-3으로 구성됐다. 스리톱에는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앞장섰다. 중원에는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로드리-케빈 더 브라위너(이하 맨시티)로 구성된다.

포백 수비는 앤드류 로버트슨-버질 판 다이크(이상 리버풀)-후벵 디아스(맨시티)-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골키퍼는 알리송 베커(이상 리버풀)가 선택 받았다.

그러나 기대를 받았던 손흥민 이름은 어디에도 없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51경기 22골 17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리그에서는 17골, 도움은 10도움으로 각각 4위를 차지했다. 공격포인트까지 합하면 27개로 3위다.

손흥민은 최고 활약에도 현재 가치는 8,500만 유로(약 1,154억 원)에 그쳤다. 살라와 스털링은 이전과 달리 다소 주춤하며 가치가 깎였지만, 모두 손흥민보다 높았다. 살라는 1억 유로(약 1,358억 원), 스털링은 9,000만 유로(약 1,222억 원)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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