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전 앞둔 英 희소식, “매과이어 출전 가능”
입력 : 2021.06.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와 홈 경기를 앞두고 희소식이 전해졌다. 수비의 핵 해리 매과이어의 복귀다.

잉글랜드 대표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매과이어는 금요일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지난 4~5일 동안 팀 훈련을 하면서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의 상태 호전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라며 스코틀랜드전 출전을 예고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로2020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별리그 난적인 크로아티아와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여전히 수비를 안정 시켜줄 매과이어는 필요했다. 그가 있어야 남은 조별리그 2경기는 물론 토너먼트에서도 안정된 수비를 구축할 수 있다. 스코틀랜드전 복귀는 천군만마와 같다.

매과이어는 지난 5월 9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발목 인대를 다쳐 비야레알과 유로파리그 결승전에도 결장했다. 유로2020 제외 위기도 맞았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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