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안 맞은 이 선수, 레알 이적 강한 의지
입력 : 2021.07.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유와 안 맞은 이 선수, 레알 이적 강한 의지
맨유와 안 맞은 이 선수, 레알 이적 강한 의지
맨유와 안 맞은 이 선수, 레알 이적 강한 의지

도니 판 더 비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5일(한국시간) “판 더 비크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역시 지난 여름 맨유 이적 전 레알로 가고 싶어 했다”라고 전했다.

판 더 비크는 지난 2020년 여름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하면서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 548억 원)를 기록했다. 아약스 핵심 미드필더로 지난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기여했다. 그만큼 기대를 많이 받았다.

그러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맨유에 녹아 들지 못했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단 3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고전했다. 유로2020 출전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부상으로 눈물을 흘려야 했다.

그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이적을 노리고 있다. 특히, 레알은 꾸준히 판 더 비크를 노렸다. 판 더 비크 입장에서도 매력적인 선택이다.

맨유는 레알 수비수 라파엘 바란 영입을 위해 판 더 비크를 같이 묶는 쪽으로 고려하고 있다. 1시즌 만에 떠나려는 판 더 비크의 운명이 이번 여름에 어떻게 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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