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매체의 '팩트 폭행', ''2티어팀 토트넘, 이 선수 품기엔 작은 그릇''
입력 : 2021.07.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西 매체의 '팩트 폭행', "2티어팀 토트넘, 이 선수 품기엔 작은 그릇"
西 매체의 '팩트 폭행', "2티어팀 토트넘, 이 선수 품기엔 작은 그릇"
西 매체의 '팩트 폭행', "2티어팀 토트넘, 이 선수 품기엔 작은 그릇"

쥘 쿤데(세비야)에게 토트넘 홋스퍼는 작은 그릇인걸까. 스페인 매체가 쿤데를 노리는 토트넘을 "2티어팀"이라 평가했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 마르케'는 8일(한국시간) "2티어팀인 토트넘은 쿤데를 완전히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쿤데는 지난 2019년 프랑스 보르도를 떠나 세비야 유니폼을 입었다. 프리메라리가 적응 기간은 필요 없었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쿤데는 2020/21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하며 자신의 기량을 증명했다. 세비야는 쿤데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당연히 여러 빅클럽이 쿤데 영입에 나섰다. 이 중엔 토트넘도 포함됐다. 토트넘은 토비 알더웨이럴트의 이적에 대비해 센터백 자원을 물색 중이었다. 토미야스 타케히로(볼로냐) 영입이 더 가까웠지만 쿤데에게도 접촉을 시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쿤데를 담을 수 없는 그릇이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조차 나가지 못하는 팀인만큼 프리메라리가 탑급 수비수로 성장한 쿤데는 토트넘으로 갈 생각이 없었다.

'엘 데스 마르케'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쿤데를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쿤데를 '그림의 떡'으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 '엘 데스 마르케'는 토트넘을 두고 "2티어팀인 토트넘은 쿤데가 원하는 걸 완전히 만족시켜줄 수 없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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