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합류→재계약 매듭?’... “케인 거취 관계없이 SON 계약 필수적”
입력 : 2021.07.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프리 시즌에 참가했다. 그를 둘러싼 재계약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팀 훈련에 합류한 손흥민의 모습을 전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했던 손흥민은 바쁜 시간을 보냈다.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나섰고 이 외에도 행사, 광고 등 개인 일정을 소화했다.

프리 시즌을 시작한 토트넘은 대표팀에 차출됐던 손흥민에게 추가 휴식을 부여했다. 다른 선수보다 늦게 합류한 그였지만 여전히 분위기 메이커였다. 조 하트, 루카스 모우라 등과 흥을 보여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스퍼스 웹’은 “지난 시즌 손흥민은 공식 대회 51경기에 나서 22골 17도움을 기록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첫 시즌을 앞두고 꼭 필요한 휴식이었다”라며 손흥민의 휴식기를 말했다.

매체는 보도가 이어지는 손흥민의 재계약이 매듭지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시즌 도중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끝을 보진 못했다.

재계약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공식 발표가 나기 전까진 알 수 없는 일이다.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만큼 토트넘은 서둘러 도장을 찍으려고 한다.

매체 역시 “해리 케인의 거취와는 관계없이 손흥민과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올여름 산투 감독 체제에서 필수적인 일이다”라며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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