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 개막이 2주도 남지 않았지만 FC 바르셀로나는 전전긍긍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을 아직까지 완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3일 영국 ‘더 선’은 이적료 0원에 영입할 수 있는 선수 베스트11을 꼽았다. 3-5-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한 가운데 투톱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메시를 꼽았다.

메시는 현재 이적료 없는 선수의 대표 주자다. 메시는 지난 6월 30일 자로 바르사와 계약이 만료됐다. 메시는 바르사와 재계약을 미룬 채 코파 아메리카에 집중했고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 양측은 최근 재계약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협상은 진척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 선’은 “메시는 바르사에 머무는 것으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지만 무소속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메시는 최근 가족, 루이스 수아레스,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과 이바자에서 휴가를 보냈다”고 전했다.

메시와 짝을 이룰 이적료 0원 공격수는 디에고 코스타였다. 코스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 해지를 한 뒤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이밖에 살바토레 시리구, 다비드 루이스, 제롬 보아텡, 니콜라 막시모비치, 잭 윌셔, 알레시 비달 등이 이적료 0원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더 선